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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사목조석가모니불좌상


고산사목조석가모니불좌상 (高山寺木造釋迦牟尼佛坐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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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제32호

명 칭 : 고산사목조석가모니불좌상 (高山寺木造釋迦牟尼佛坐像)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수량/면적 : 1구

지정(등록)일 : 2005.05.09

소재지 : 대전 동구 대전로 316번길 205 (대성동)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고산사

관리자(관리단체) : 고산사

고산사목조석가모니불좌상에 대한 설명입니다.고산사목조석가모니불좌상은 불상의 형식이나 전체적인 특징은17세기에 유행했던 불상의 형식적 특성을 잘 갗추고 있다. 오른쪽 어깨에 살짝
법의를 걸치고 오른쪽 팔꿈치 이하를 완전하게 노출시킨 착의법은 17세기 불상에서 흔히 보이는 특징으로 형식화된 단순한 옷주름 등에서 시대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다만 着衣法 중 어깨에는 通肩式
으로 표현하면서도 아랫배에 표현된 법의자락이 중간에서 갈라진 모습에서는 마치 오른쪽 팔에 편삼을 입은 조선후기 불상의 또 다른 형식을 따르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조성시기는 다소 내려갈 수도 있다.

고산사 대웅전 안에 본존상으로 봉안된 목조석가모니불좌상이다. 좌고(坐高) 138cm로 좌상으로서는 꽤 큰
편에 속하며, 통나무의 속을 파서 조각하여서인지 매우 무거운 편이다. 근래 개금불사(改金佛事)를 하여 보존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부분적으로 칠이 두텁고 투박하며, 벗겨지고 갈라진 부분이 있다. 불상의 등과 밑부분에는 복장공(腹藏孔)이 마련되었는데, 현재 등쪽의
복장공은 완전히 막혀 있으며 밑부분의 복장공은 4개의 판목을 쇠못으로 박아 고정하였다. 후령통(喉鈴筒)을 비롯한 복장(腹藏: 불상의 내부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物目)은 남아 있지 않으나
최근 조사시 <수능엄경의해(首楞嚴經義海)> 1책(1-3권)과 일부 파손된 경전 일부분이 발견되었다.
<수능엄경의해>에는 중간부분에 “천순6년임오세조선국간경도감봉교조조(天順六年壬午歲朝鮮國刊經都監奉敎彫造)”라는 간기(刊記)가 적혀 있어 1462년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발간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판본의 상태와 자체 등으로 보아 초간본(初版本)으로 추정된다.이 불상은 전체적으로 신체에 비하여 머리부분이
다소 큰 편이며, 머리를 약간 숙이고 결가부좌하였다. 육계(肉髻)는 경계가 불분명하지만 둥글면서도 높은 편이며, 촘촘한 나발(
螺髮) 사이로 정상계주(頂上髻珠)와 중간계주(中間髻珠)가 표현되었다.

비록 불상 발원문(發願文)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수인(手印)으로 볼 때 이 불상은 석가모니(釋迦牟尼) 불상으로
조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좌세는 결가부좌를 하였는데, 오른쪽 발을 왼쪽 발 위에 올린 길상좌(吉祥坐)를 취하였으나 오른쪽 발이
왼쪽에서 내려온 옷자락에 덮혀있는 점이 특이하다. 이 불상은 신체에 비하여 다소 큰 듯한 얼굴이라든가 안정감있는 좌세, 오똑한 코, 수평으로 가로지른 군의(裙衣)의 표현, 단정한 결가부좌의 자세 등으로 보아 조선후기인 17세기 경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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