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사대웅전
고산사대웅전(高山寺大雄殿)

종 목 : 시유형문화유산 10호
명 칭 : 고산사대웅전 (高山寺大雄殿)
분 류 : 사찰건축
수 량 : 1동
지정일 : 1989. 03. 18
소재지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316번길 213(대성동)
소유자 : 고산사
관리자 : 고산사
식장산의 서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고산사는 신라 정강왕 원년(886)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
創建)하고 조선 인조14년(1636) 수등국사(守等國師)가
중건(重建)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고산사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양성각(兩聖閣), 극락보전(極樂寶殿)등이 있고, 대웅전 앞 좌측으로 2기의 부도(浮屠)가
있다. 대웅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석축기단 위에 덤벙 주춧돌을 사용하여 동남향으로 세워져 있다. 건축양식(建築樣式)은
주선시대에 유행하였던 다포식 계통(多包式 系統)의 건물인데 기둥을 결구(結構
)하고 있는 창방(唱榜)위에 평방(平枋)을 놓고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 1개씩의 공포(拱包)를
배치하였다. 공포의 구성은 내4출목, 외3출목으로TJ 내부의 출목수를 외부보다 더 많게 한 조선시대 후기의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건물의 양 측면 기둥 사이에도 공포가 1개씩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지금과 같은 맞배지붕이 아니라 팔작지붕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건물 내부에는 우물마루를
깔았고 불단(佛壇)을 서쪽에 조성하여 부처님이 동쪽으로 향하게 하였고, 후불탱화는 순조15년(1815)에 청도 운문사(
雲問寺)에서 조성한 것이다.
대웅전을 수리할 때 법장산 법장사(法藏山 法藏寺)라는 상량문이 발견되어 고산사의 옛 이름이 법장사였음을
알 수 있다.